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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오는 13일부터 가격 인상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7년여 동안 가격 인상이 없었지만 그동안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 등이 겹치면서 가격 인상을 단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기프트콘을 미리 사재기하는 움직임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가격 인상 내용
스타벅스는 오는 13일(목)부터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대부분의 음료 가격을 100원~400원까지 인상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총 53개 메뉴 중 아메리카노, 라떼 등 46개 메뉴가 인상 대상입니다.
-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등 23개 메뉴: 400원 인상 (아메리카노 4100 -> 4500 , 카페라떼 4600->5000)
- 카라멜 마끼아또, 돌체라떼 등 15개 메뉴: 300원 인상
'기프티콘' 추가요금 없다.
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일부 고객들은 '기프티콘'을 미리 사두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 인상전에 구매한 기프티콘을 가격 인상 뒤에 사용해도 추가 요금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즘 커피값이 모두 상승하면서 오히려 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가 저렴하다고 느꼈었는데. 조금은 아쉽지만 품질과 서비스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했을 것이라는 전체적인 반응입니다.
스타벅스에서도 가격인상과 더불어 앞으로 친환경적인 행보에 맞춰 '텀블러를 사용하면 할인을 해준다' 든 지 하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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