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의 불면증 대처법, 잠잔 것 같은 효과

지난 한 방송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의 불면증에 대처하는 법이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간단하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불면증 대처법을 알아봅니다.

불면증

 

불면증

우리는 평소에 깊이 잠을 자려고 노력을 합니다. 물론 눕기만 하면 꿀잠을 자는 분들은 제외하고요. 깊이 잠들기를 원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수면의 질이 깊이 자야만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조금만 잠을 설쳐도 의식적으로 피곤하다고 느끼는 듯합니다.

 

이렇게 깊은 수면을 유지하지 못하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수시로 깨거나 푹~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등을 우리는 보통 불면증이라고 표현합니다. 

 

대처법

이렇게 잠이 오지 않거나 잠이 깼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억지로 잠을 자려하거나 또는 몸을 일부러 피곤하게 하려 하지 않나요? 

오은영 박사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일단 자려고 애쓰지 마세요. 잠이 안 온다고 핸드폰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 다른 일을 하면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불을 끄고 누운 채 눈을 감으면 실제로 잔 것의 90% 효과가 나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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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을 때는 ‘불을 끄고 눈을 감아라’ 간단하지만 미처 생각지 못했던 명쾌한 해법인 듯합니다. 만약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 굳이 애쓰지 마세요. 그냥 불을 끄고 누워있도록 하세요. 모든 것이 100% 일 수는 없잖아요. 90%로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