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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2019년 이래 지속해온 '와우 멤버십 유료회원'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온 결과 적자폭이 큰 폭으로 증가해 언젠가는 가격 현실화 시점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 와우 멤버십 요금 인상 이유
쿠팡에서는 "2019년 와우 멤버십을 시작한 이래로 무료배송과 무료반품에 수조 원을 투자해왔고 무료배송 횟수는 10억 건이 넘는다. 로켓 직구 무료배송·로켓 프레시 새벽 배송·쿠팡 플레이 등 10여 가지 혜택을 추가하며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멤버십 월 회비를 4,990원으로 변경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회비를 인상해 적자폭을 좀 줄여 보겠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인상 시기
6월 10일부터
인상 요금
현재 월 2,990원에서 4,990원으로 2,000원 인상됩니다.
※ 지난해 12월부터 신규회원 대상으로는 인상된 요금을 적용했었습니다. 이번 인상 대상은 기존 회원들입니다.
공지 방법
쿠팡 앱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서 고지할 예정이며, 현재 순차적으로 안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인상 효과
쿠팡의 현재 유료회원수는 900만 명으로 이번 회비 인상으로 한 달 180억, 연간 2160억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쿠팡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 정도가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서비스라고 한다면 굳이 회원 탈퇴를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의 전략이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할지는 인상시기에 가봐야 알 수 있을 것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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