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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2인자 정조은,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by ţŠ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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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PD수첩에서는 지난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었던 ‘나는 신이다’의 후속 편 성격의 내용이 방영되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때 JMS의 2인자로 주목받은 정조은에 대해 소개합니다.

 

정조은

정조은, 즉 김지선은 정명석의 후계자 내지 실세로 알려진 인물로, JMS 주요 지교회에서 활동했습니다. 정명석이 수감되거나 도피생활을 이어갈 때 JMS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본인 가족 명의의 50여 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조은

 

주변신도들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명품소비를 즐기며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여신도들을 정명석에게 상납하며 신임을 얻어 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담당PD에 따르면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조은 씨 역시 피해자로 시작되었지만 정명석의 신임을 얻으며 이인자로 JMS를 운영하며 부를 누려왔던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하였습니다.

정명석 옆 정조은
정명석 옆 정조은

 

정조은 구속 수감

정조은(본명 김지선)과 JMS 관계자 1명이 18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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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설승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밤까지 정조은 외 1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증거 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날 대전교도소 구치소에서 법원 판단을 기다리던 이들은 구속된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설교중인 정조은
정조은

 

정조은은 당초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이후 자신이 “여자들이 선생님 옆 반경 3m 안에 못 오도록 막았다”고 주장했으나, 피해자들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를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정조은의 혐의

정조은은 여성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해 정명석의 성폭행에 적극 가담한 혐의(준유사강간)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검찰은 정조은 등을 공범으로 판단, 방조 혐의가 아닌 준유사강간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조사 후 나오는 정조은
검찰조사 후 나오는 정조은

 

JMS 교주 정명석

정명석은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와 홍콩 아파트, 경기 안산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습니다.

 

출소 직후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 씨(29)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호주 국적 B 씨(31)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는 30년 넘게 JMS를 추적해 온 결과 정명석 총재가 성폭행한 여성들의 숫자가 1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MS 간부들이 정 총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예쁘고 키가 큰 20대 여성을 포섭해 성상납 제물로 바쳤다"며 "이를 위해 대학에 치어리더 동아리를 만들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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