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경복궁 그리고 창덕궁, ‘후원’ 예약 방법

경복궁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창덕궁은 자연과 어우러진 건물과 조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그중 그동안 가이드 없이는 관람이 제한되었던 ‘후원’을 9월부터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창덕궁 '후원' 관람 방법

• 개방 기간: 9월 1일 ~ 11월 30일까지
• 예약 방법: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창덕궁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 입장료: 1인 8천 원

☞ [창덕궁 후원 예약]

창덕궁 '후원'의 모습

 

□ 경복궁에서 즐길 것들

건청궁

경복궁 속의 또 다른 궁전이라 불리는 ’ 건청궁‘이 이번에 개방되었습니다. 건청궁은 고종이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에게서 정치적으로 독립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사비로 지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성황후가 일제에 의해 시해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 관람기간: 9월 1일 ~ 9월 18일까지

※ 건청궁은 경복궁 입장객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생과방

경복궁에서 먹는 왕의 간식, ’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으로 실제 임금이 먹던 궁중 병과와 약차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운영기간: 9월 7일 ~ 10월 21일
• 예매방법: 사전 예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생과방 예약 페이지]

생과방의 차림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가을이 고앞에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 줍니다. 굳이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가까운 고궁을 걸으며 맞이하는 가을은 그 정취만으로도 가을을 흠뻑 느끼게 해 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