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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어 온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가 28일 정부·대형마트·중소유통업계가 합의해 '대·중소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무엇이 달라지는 알아보았습니다.
□ 달라지는 점
구 분 | 전 | 후 | 비 고 |
의무 휴업 일 | 일요일 | 평일 지정 가능 | 2회/월(동일) |
온라인 배송(의무 휴업 일) | 금 지 | 온라인 배송 가능 |
※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지정·영업 금지 시간(자정~오전 10시)과 관련해서는 각 기관이나 지자체가 자율성을 가지고 방안을 지속 협의할 수 있게 했습니다.
□ 기대 효과
대형마트 매출 신장
대형마트 일 매출을 비교하면 주말 매출이 주중보다 2~4배 정도 차이가 날 때도 있는 만큼 매출 상승은 기정사실인 듯합니다.
소비자의 편익 증대
그동안 휴업일을 확인하고 장을 봐야만 했던 불편을 해소해 소비자의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규제는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2년 도입되었지만 업계에서는 현 유통업계 상황과는 동떨어진 규제라며 이를 완화해 달라는 요구가 계속돼 왔습니다. 이번 규제 완화로 인해 온라인 유통사와의 경쟁에서 조금은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도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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