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명품사랑은 어제오늘의 얘기는 아닐 텐데 요즘은 젊은 층까지 명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소위 짝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짝퉁은 어디에서 살 수 있는지 사실 일반 소비자들은 잘 모르는데 요즘 핫 하다는 동대문 짝퉁시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짝퉁시장 가는 방법
공식적인(?) 짝퉁시장은 남대문과 동대문이 유명합니다. 후기에 의하면 남대문시장은 동대문시장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고 하네요.
‘동대문 짝퉁시장’은 2호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또는 2번 출구로 나가면 ‘노란색 텐트’ 70~80여 개의 노점에서 짝퉁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는 노란천막 근처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밤 시간대(21:00~09:00)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
동대문 짝퉁시장은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열리는데 후기에 의하면 너무 일찍 가면 상인이 많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밤 11시쯤 가면 좀 더 많은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짝퉁 상품 종류
의류부터 시계, 가방, 목도리, 스카프, 모자, 신발, 벨트 등 품목이 다양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명품 브랜드 샤넬, 루이뷔통, 구찌는 물론 골프웨어 그리고 나이키 등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루이비통 모양 스카프의 경우 2만 5000원, 메종 키츠네 로고 목도리 3만 원 선, 구찌 등 명품 신발류는 13만 원정 도라고 합니다. 몽클레르 보에드 숏 패딩은 25만 원(정가 318만 원) 등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네요.
하지만 품질은 아무래도 떨어지고 가방 등은 딱 봐도 가품 티가 많이 나기 때문에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후기가 많네요.
짝퉁 판매는 불법
짝퉁(가품) 판매는 불법이 맞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버젓이 판매를 하는 걸까요? 알아보니 중구청과 서울시 민생사업 경찰단 등이 주 1~2회 정도 동대문 일대를 돌며 단속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속을 하면 그때뿐이고 다시 장사를 하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고 하네요.
중구청 관계자는 “수요가 없어야 하는데 명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더 몰리고 있다” 며 “짝퉁시장을 방문하지 말고 위조품 구매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궁금한 분들은 동대문 패션 타운에서 쇼핑 후에 한 번 들러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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