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와 더불어 관심을 가져야 할 투자가 요즘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입니다. 몇 년 전과는 상상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그 쓰임과 가능성에서 가치를 더해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너무나 많은 알트코인들 중에서 앞으로 기대되는 암호화폐에 대해 조금씩 알아갔으면 합니다.
'솔라나'의 부상
지난 포스팅에서도 암호화폐 '솔라나'에 대해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만 솔라나에 계속 관심을 갖는 이유는 NFT 시장의 성장에 따라 '솔라나'의 쓰임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1.12.17 - [개미 투자] - 월가에서 선택한 알트코인 폴카닷, 솔라나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건 애널리스트는 "NFT 시장에서 이더리움이 솔라나에 점유율을 뺏기고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더리움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NFT 소프트웨어가 다른 암호화폐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NFT 시장에서 이더리움의 점유율은 지난해 초 95%에서 현재 80%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는 "현재 이더리움이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경쟁자인 솔라나가 대체 자원으로 지목되며 계속해 뒤를 쫓고 있는 상황"이라며 "NFT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솔라나에 빼앗긴다면 이더리움의 가치 평가에도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알케시 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 역시 지난 13일(현지 시간) "솔라나는 디지털 화폐 시장에서 신용카드 업체인 `비자`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향후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도 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솔라나의 장점
이더리움보다 거래 수수료가 낮다.
이더리움의 평균 거래 수수료는 한때 80달러/건 를 넘기도 해 소규모의 트레이더들이 네트워크에서 손을 뗀 사례도 있을 정도로 높습니다.
반면 솔라나는 0.00025달러/건 수준으로 수수료가 낮습니다. 솔라나의 수수료가 낮은 이유는 컴퓨터 자원이 많이 필요한 작업 증명 방식이 아닌 '지분 증명 방식'을 변형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확장성이 뛰어나며 효율적이다.
솔라나는 확장성에 초점을 맞춰 구축된 화폐로 이더리움에 비해 초당 더 많은 수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이더리움 | 솔라나 |
15~40TPS | 평균 5만 TPS(최대 6만5000TPS) |
※ TPS: 초당 처리 가능 거래수
솔라나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장에서는 이더리움과 격차가 상당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암호화폐가 격차가 어느정도 좁혀질지 지켜보는 것도 암호화폐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 vs 솔라나' 비교
구 분 | 이더리움 | 솔라나 |
시가 총액 | 3724억8991만달러(약 444조원) _2위 | 428억5023만달러(약 52조원) _ 7위 |
해외 시세 | 3124.9달러 | 136.56달러 |
국내 시세 | 377만7000원 | 16만51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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