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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귀여운 별,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야하는 이유

by ţŠ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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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0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한국 최초로 자연 번식에 성공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탄생했습니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푸바오는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스타 판다인데요.  아쉽게도 오늘을 마지막으로 볼 수 없게 되는 푸바오의 성장 과정과 왜 중국으로 가야 되는지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푸바오
푸바오 안녕~~

 

푸바오의 성장 일지

  • 2020년 7월 20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남
  • 2020년 10월 24일: 생후 100일, 팬 투표로 '푸바오'라는 이름 선정
  • 2021년 7월 20일: 첫번째 생일, 쑥쑥 자라 26kg 달성
  • 2022년 7월 20일: 두번째 생일, 장난꾸러기 모습으로 팬들 마음 사로잡음
  • 2023년 7월 7일: 쌍둥이 여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 탄생

  • 2024년 7월 20일: 만 4살 생일

 

푸바오의 매력 포인트

  • 흑백 털과 둥근 눈, 깜찍한 외모
  • 장난기 많고 활발한 성격
  • 대나무를 먹는 귀여운 모습
  • 쌍둥이 여동생들과의 다정한 모습

푸바오의 모습

 

푸바오의 거취

푸바오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을 마지막으로 이제 에버랜드에서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으로 가야 되기 때문입니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야하는 이유 두 가지

첫째. 중국 법상 모든 판다의 소유권이 중국에 있음

중국은 멸종위기종인 판다를 보호하기 위해 '판다 보호법'이라는 법을 제정했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전 세계 어디에 있든 모든 판다의 소유권은 중국 정부에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둘째. 푸바오가 성 성숙이 되어 종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함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들은 성 성숙이 시작되는 만 4살이 되면 중국으로 돌아가 종번식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합니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에 태어났기 때문에 2024년 7월 20일에 4살이 되고, 그 이후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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