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상승 기대 주식 추천

위드 코로나 시대, 억눌렸던 소비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누구나 짐작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선진국 중심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나라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도 10월 말경 위드 코로나를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정부 입장이 발표되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 어떤 투자처에 주목해야 할까요. 코로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분야를 통해 앞으로 반등할 종목 즉, 투자 핵심 키워드를 뽑으면'유희, 유통'입니다. 

 

▒ 유희

항공

그동안 국경을 폐쇄했던 나라들이 항공노선을 정상화할 경우 해외로 나가지 못했던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측되기에 항공주는 이미 상승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한 달 새 1.8% 상승했고, 대한항공에 인수된 아시아나 항공은 같은 기간 무려 30% 이상 상승했을 정도입니다.

★ 대한항공: 해외여행 정상화로 주가, 실적 동반 성장 전망

해외 여행

레저

코로나 상황이 호전될 경우 가장 먼저 수혜를 입을 종목은 바로 내국인 카지노라고 합니다.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로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올초 16,000원(3/27)에서 9월 말 현재 28,150원으로 연초 대비 76% 상승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워진다면 국내 외국인 카지노 관련주에도 관심을 가져봄직합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도에 작년 12월 제주드림타워를 오픈 후 지난 6월 카지노를 오픈했습니다.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와 제주 신화 월드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 강원랜드: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 사업자

 

엔터테인먼트

코로나19로 엔터업계는 공연이나 팬미팅 등 주요 수익 사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한류가 이어지고 있고, 대기 수요가 많은 만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한국의 대표 엔터주는 '하이브, SM, YG, JYP'가 있습니다.

★ 하이브: BTS 인기 영향으로 실적 기대/SM: 차세대 보이그룹 NCT 활약 기대/ YG: 블랙핑크 인기 여전

 

▒ 유통

백화점

유통주 중 눈에 띄는 종목이 백화점주입니다. 명품 소비가 늘면서 백화점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백화점에 가보면 손님이 줄 선 곳이 딱 두 곳입니다. 하나는 명품 매장, 또 하나는 맛집. 백화점마다 푸드코트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대표주인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은 9월 이후 주가 상승 중입니다.

★ 신세계: 대전점 출점 / 현대백화점: 더현대 흥행몰이

백화점

 

주류

음식점의 영업이 제한되어 왔기 때문에 소비가 줄어들었던 술도 앞으로 실적 개선이 유력해 보입니다. 그중 대표주인 '하이트진로'를 주목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하이트진로: 식당 및 술집 이용시간이 늘어나면 매출 급등 예상

[위드 코로나 사례]
영국은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 후 한 달 만에 경기소비재주 종목의 수익률이 급성장했습니다. 주요 상승 종목은 롤스로이스, 코로 다인터내셔널(화장품), 프러터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도박)로 사치재 와와 엔터 관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