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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내년 1월 19일부터 미국 서비스 금지?

by ţŠ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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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은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15억 명이 가입해 있는 인기 서비스입니다. 그중에서도 미국에서만 17천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법무부는 틱톡이 자국에 매각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이 틱톡 서비스를 막으려는 이유

틱톡은 중국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미국의 우려는 바로 이 점에서 비롯됩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 공산당의 지배 아래 있는 틱톡이 미국 국민들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중국 정부에 제공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 틱톡은 미국의 주장에 반박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4, 미국 연방 의회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틱톡 방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틱톡 방지법의 주요 내용

틱톡은 미국 사업권을 270일 이내에 매각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2025119일부터 미국 내 서비스가 금지될 예정입니다. 이 법안은 지난 4월에 발의되었으며,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서비스 중단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틱톡의 반발

틱톡 측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와 사용자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위헌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항소를 시도했으나 역시 패소하며 매각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

 

 

틱톡 서비스는 멈출까?

현재 상황은 내년 120일에 취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는 듯합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미국에서 틱톡을 구하려면 트럼프에게 투표하라"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 과연 트럼프가 틱톡을 구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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