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는커녕 국내여행도 자유롭지 않다 보니 특별한 날에 호캉스를 즐기려는 분들이 주변에 많은 것 같습니다. 굳이 투숙을 하지 않고 호텔의 부대시설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경험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텐데요. 그중 맛있는 음식과 함께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서 서울 호텔 중 뷔페로 유명한 5곳을 선정해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 ‘더 테라스’
그랜드 하얏트 호텔은 이태원과 가까운 남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서 남산에서 한강을 내려다 보는 최고의 조망을 자랑합니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호텔 로비에서 차 한 잔 하는 것만으로도 하얏트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멋진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과 서비스 그리고 통유리창을 통해 바라보는 전망까지 느끼고 싶다면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더 테라스’ 뷔페를 추천드립니다.
더 테라스는 눈 앞에서 요리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포함 총 7개의 스테이션으로 운영되며, 다채로운 뷔페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LA갈비나 김치볶음밥 코너가 유명합니다.
웨스틴 조선 호텔 ‘아리아’
웨스틴 조선 호텔은 서울 시청 앞에 위치해 있어 주변 관광지와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 호캉스 장소로도 적합한 호텔입니다.
물론 웨스틴 조선 호텔의 뷔페는 서울 3대 호텔 뷔페 중 하나로도 유명한데, 음식의 가지 수만 많은 일반 뷔페와는 다르게 전복구이, 양갈비 구이, 스테이크, 칠리새우, 대게, 디저트 등 선택과 집중이 잘 되어있는 뷔페로 유명합니다. 실내는 심플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JW 메리어트 호텔 ‘플레이버즈(FLAVORS)’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 레스토랑 ‘프레이 버즈’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브라운 원목과 대리석, 글라스 쇼케이스 등으로 꾸며진 격조 높은 공간이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전문 셰프들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직접 요리해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따뜻한 찜기에 올려진 대게가 정말 맛있다고 하니 대게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강추드립니다.( 얼어 있던 대게는 NoNo~)
워커힐 호텔 ‘더 뷔페’
서울의 중심에서는 좀 떨어져 있지만 강남에서 한강만 건너면 도착하는 거리라서 외곽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워커힐 호텔은 규모면에서 서울에서 단연 으뜸이고 바로 코앞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점 또한 워커힐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일 듯합니다.
워커힐은 구관과 신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연인과 가족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호텔인 만큼 호텔과 전통을 함께하고 있는 ‘더 뷔페’는 팔도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건강한 한식을 주 메뉴로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건강식 샐러드, 전통 한식, 에도마에 스타일의 최상급 스시, 사시미오 제사이 위주의 일식, 다양한 디저트와 계절과일 등이 제공됩니다. 특히 한식 종류의 음식이 다양해 한식을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하는 곳입니다.
포시즌스 호텔 ‘더 마켓 키친’
서울의 세종로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은 객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호텔로도 유명하지만 이곳의 뷔페 또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포시즌스 호텔의 ‘더 마켓 키친’ 뷔페는 마치 유럽의 활기찬 시장 골목을 연상케 하는 곳으로 세계 각국의 요리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뷔페입니다.
특히 랍스터 스테이션에서는 셰프가 고객에게 맞춤형 주문을 받아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미리 준비된 요리보다 맛과 풍미가 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산물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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