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누가 개최하는 걸까?

매년 10월이면 여의도 부근에서 불꽃축제가 진행됩니다. 올해엔 이 행사를 보기 위해 100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는 불꽃축제는 언뜻 보기에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회사는 따로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

 

여의도 불꽃 축제 일정

일시: 10월 5일(토)　13:00～21：３０
본격적인 불꽃쇼:19:00~21:30
장소: 한강공원, 마포대교~원효대교 사이
*입장료: 무료

일정 상세
-개막식: 19:00~ 19:20
-불꽃 연출(일본팀): 19:20~19:35
-불꽃 연출(미국팀): 19:40~19:55

 

▶ 한화TV로 불꽃축제현장 보기

한화TV (Hanwha TV)

 

 

불꽃축제에 투자하는 회사

이 회사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해 불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회사 이름은 (주)한화입니다. 그렇다면 한화는 왜 매년 이행사를 진행하는 걸까요? 지속적인 행사 개최의 표면적인 이유는 '사회 공헌' 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 행사를 통한 인지도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화의 전신이 '한국화약'으로 현재는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2% 정도이지만 그룹의 모태 사업 관련 행사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1952년: 한국화약
- 1981년: 김승연회장 취임
- 1993년: (주)한화로 사명 변경

 

서울세계불꽃축제 역사

여의도 불꽃축제는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2000년 첫 개최 이후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매년 약 100억 원의 비용이 투입된다고 하네요. 

- 2000년 첫 개최~2024년 개최

* 미 개최 총 5회: 2001(미국 9.11 사태), 2006(북한 핵실험), 2009(신종플루), 2020~2021(코로나19)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기획하는사람들

불꽃축제는 16명으로 이루어진 한화 콘텐츠사업팀에서 1년간 준비한다고 하네요. 

 

올해 달라진 점

불꽃 축제는 무료로 진행됩니다. 먼저 명당을 차지하려는 경쟁도 심하죠. 그런데 올해는 유료 좌석을 판매하였습니다. 

가격은 165,000원으로 순식간에 모두 매진되었다고 하네요. 중고 티켓 가격도 1.5~2배 정도의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 티켓 판매 수익금은 '축제 안전관리와 지역상권 상생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