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최초 보고된 후 전 세계로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고, 한국도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전문가들은 델타 우세종보다 감염력은 2배 가까이 높지만 중증으로 이어지는 확률은 낮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감염력
오미크론의 바이러스 전파력은 현재 델타 우세종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감염 경로를 조사한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공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잠깐의 대화로도 감염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때문에 거리두기 강화와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오미크론의 증상
오미크론의 증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델타 보다 증상이 가벼운 편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한 의사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후 증상에 대해 인터뷰한 기사에 따르면 "이틀 정도 열이 났고, 사흘 정도 극도로 피곤함을 느꼈다"라고 합니다. 이 의사는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영국을 방문 후 이스라엘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은 건 백신 접종을 완벽하게 하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며, 가능한 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때문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심각하지 않다"라고 밝히면서 하지만 앞으로 오미크론에 대한 분석 결과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개인의 방역 대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 명을 오르내리고 있어 연말을 맞아 개인의 방역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더 이상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첫째. 식당, 카페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되도록 피하세요. 꼭 방문해야 한다면 거리두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둘째.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세요.
셋째. 백신을 맞으세요. 백신이 감염을 완벽히 막을 수는 없지만 최소한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과 같은 일상회복은 힘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연말 모임들도 모두 취소되고 있어 소. 상공인들의 어려움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올해도 잘 이겨냈기에 내년의 희망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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