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의 인기는 판매량에서 알 수 있듯이 주 경쟁차종으로 여기고 있는 E-Class 판매량을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이제 G90으로 벤츠 S-Class에 도전한다고 해서 G9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G90 외관과 인테리어
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은 2개 층의 지매트릭스 패턴을 엇갈리게 입체적으로 쌓아 올린 '레이어드 아키텍처'가 적용돼 고급감을 극대화했고, 헤드램프는 얇은 두께의 두 줄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측면부는 후드에서 시작돼 창문 하단부를 따라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선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룹니다.
후면부는 두 줄의 리어 콤비램프가 트렁크를 따라 길게 이어져 두 줄 사이에 고급스러운 느낌의 레터링 엠블럼이 배치되었습니다.
내부는 대형 세단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의 최고급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실내 전면부는 슬림한 송풍구가 길게 이어져 있으며 그 위로 소재와 색상을 달리해 떠 있는 듯한(floating) 날개 형상의 조형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날개 형상 조형과 함께 하이테크 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후석은 5인승 기본 사양에 좌.우 시트의 기울기를 각각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해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주력 사양
이번에 선보이는 G90은 기존 모델과 완전히 다른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만의 아이덴티티 디자인 철학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고, 새롭게 적용된 무드 큐레이터, 뱅 앤 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과 버추얼 베뉴는 취향에 맞는 실내 무드를 다양하게 연출해줍니다.
모델별 가격
▶ G90 세단 가솔린 3.5 터보
9,100만 원부터
▶ G90 롱휠베이스 가솔린 3.5 터보 48V
1억 6,700만 원부터
계약 일정
12월 1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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