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즘 이슈

허블망원경을 능가하는 웹망원경 우주로 발사

by ţŠ2021. 12. 26.
반응형

크리스마스인 25일 아리안 5호가 기아나 우주 센터에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싣고 우주로 발사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큰 망원경인 허블 우주망원경의 뒤를 잊기 위해서입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사진: 미 항공우주국)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개발에만 25년이 걸린 제임스 웹 망원경은 약 110억 달러(약 13조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가장 큰 ‘허블 망원경’보다 약 100배 성능, 육안보다 100억 배 더 강력한 성능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당초 2007년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예산과 기술적인 문제로 수차례 연기 끝에 발사되었습니다. 

 

웹 우주망원경 원리

웹 망원경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길어 우주의 먼지와 가스 구름을 뚫고 더 멀리 가는 근적외선과 중적외선을 포착할  수 있어 빅뱅 이후 초기 우주인 1세대 은하를 관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임무

지구에서 약 150만 km 떨어진 곳에 배치되고, 준비과정을 약 6개월 정도 거친 뒤에 본격적으로 적외선을 이용해 우주를 관측하게 됩니다. 

 

제임스 우주망원경은 앞으로 10년간 우주에서 138억년 빅뱅 직후 우주 형성 초기에 일어났던 현상을 관측 예정입니다. 또한 외계행성의 대기 구성 성분까지 파악할 있어 우주의 기원과 외계행성의 생명체 존재 많은 정보를 얻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