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는 이제 특별한 날뿐 아니라 휴식을 위해서 또는 연인들의 데이트를 위한 장소 등으로 많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 MZ세대들은 호텔에서 보내는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긴다고 하는데, 몇 년 전과 비교해 너무 올라 버린 가격 때문에 고민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소개하는 서울의 가성비 호텔을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의 특급 호텔은 아니지만 편리한 교통과 주변 관광지로의 접근성, 룸 컨디션 그리고 가격면에서 추천할만한 호텔 5곳을 소개합니다.
롯데시티호텔 명동
4성급의 비즈니스 호텔로 을지로 3가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2호선, 3호선 모두 근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가까운 곳에 구경할 곳이 많은 ‘힙지로’라 불리는 을지로 거리가 있습니다.
평일 기준 7만 원대 이용이 가능하고 객실 또한 넓은편입니다. 단 욕조 객실을 원할 경우 저층 객실을 예약해야 한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특이한 점은 흡연이 가능한 방도 있다는 것. 집에서도 흡연이 자유롭지 않은데 호텔에서 흡연이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서울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열차를 이용해 서울에 방문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역 근처는 가까운 곳에 숭례문이 있고 남대문시장, 그리고 명동까지도 도보로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에 도보 관광지가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텔 객실은 19층 이상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높은 조망이 가능해 서울 시내 전망이 가능한데 특히 서울역 주변의 야경은 서울 야경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습니다.
평일 기준 7만 원대의 가격에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방이 좁을 수 있고 건물이 오래돼 보인다는 후기가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 서울 남대문
서울역까지 도보 12분, 덕수궁까지 도보 13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 맛집입니다. 또한 호텔에서 보는 서울역과 남산 뷰가 일품인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라마다 호텔만은 심플하고 깔끔한 룸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골프 코스, 수영장, 자쿠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니 이용해 보기 바랍니다.
오라카이 인사동 스위츠
볼 것 많은 종로에 위치해 있는 오라카이 인사동 스위츠는 종로3가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가까운 곳에 청계천, 인사동, 삼청동, 익선동, 광장시장 등등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를 도보로 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레지던스 호텔이다 보니 숙박료가 평일 10만 원대를 넘지만 할인행사가를 노린다면 11만 원정도에 예약 가능합니다. 또한 방이 넓고 주방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친구들과 파티를 할 수 있는 장소로도 추천합니다.
L7홍대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L7은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호텔로 서울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습니다. 홍대거리가 코앞에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홍대의 전경을 보고 싶다면 고층으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일 8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옥상의 루프톱 바와 온수 풀장을 운영하고 있어 젊은 층이 많이 찾을 수 있는 트렌디한 호텔입니다.
특급 호텔의 1/4 정도 가격으로 지친 일상에서 휴식을 찾을 수 있는 서울의 가성비 호텔을 소개하였습니다. 절약한 비용은 더 멋진 경험을 위해 할애하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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