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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북악산 전면 개방

by ţŠ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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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간 안보 이유로 닫혀 있었던 북악산을 6일 전면 개방하게 됩니다. 주변 인왕산 개방과 북악산 북측면 개방에 이어 청와대와 가까운 남측면도 개방이 되면서 북악산은 오롯이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북악산 통제는 지난 1968년 '김신조 사건'으로 접근이 제한된바 있습니다. 

 

북악산 탐방로

북안산 전체의 통제가 없어지면서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출발해 인왕산∼부암동∼북악산 북측면∼한양도성 성곽∼북악산 남측면∼삼청동 구간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단절 없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북안산 개방 면적은 여의도공원의 4.7배(110만㎡)에 탐방로 길이도 5.2km에 이른다고 합니다. 

북악산 탐방로(출처. 청와대)

 

청와대는 북악산 남측 탐방로와 성곽을 연결하는 청운대쉼터, 숙정문과 삼청공원에 출입문을 각각 새로 열었고, 촛대바위 쉼터·청운 3R전망대·계곡쉼터 등 거점 쉼터도 조성했다고 밝혔다. 북악산 성곽 북측에 있던 철책도 전면 개방에 맞춰 54년 만에 철거했다. 수방사령부는 2.28㎞ 철책을 걷어내고 ‘근현대사 기억하기 유산’으로 189m 구간만 남겨놓았다. - 출처 한겨레 -

 

청와대 주변 개방 일지

문재인정부가 들어서면서 청와대 주변 인왕산과 북안산 등을 임기 내 개방하겠다고 약속하고 아래와 같이 개방을 진행해왔습니다. 

  • 2017년: 청와대 앞길 50년만에 24시간 개방
  • 2018년: 인왕산 50년만에 전면 개방
  • 2019년: 대통령 별장 저도 개방
  • 2020년: 북악산 북측면 개방
  • 2022년: 북악산 남측면 개방. 54년 만에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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