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즘 이슈

6주로 늘어난 백신접종 괜찮을까.

by ţŠ2021. 9. 28.
반응형

지난 8월에 1차 접종을 마 친분 들은 백신 수급 불안으로 2차 접종일이 기존보다 2주가 늘어난 6주 후에 맞았거나 맞게 됩니다. 보통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하도록 권고했던 것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항체 형성에 문제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2차 접종기간을 1~2주 단축하겠다고 발표를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부에서는 8월 1차 접종자 대상으로 백신 수급을 이유로 2차 접종일을 2주간 연기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백신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10월 초 둘째 주(10월 11일 ~ 17일) 이후 백신 2차 접종이 예약된 사람들 대상으로 접종 기간을 최대 2주 단축하겠다고 합니다.

[2차 접종 단축 대상자 및 단축 기간]
이미 1차 접종을 마친 사람 중
10월 둘째 주∼11월 첫째 주 사이 2차 접종 예정자: 접종 간격이 1주 단축됩니다.
○ 11월 둘째 주에 2차 접종 예정자: 접종 간격이 2주 단축됩니다.
※ 조정된 2차 접종 일정은 오는 28일 개별적으로 안내 예정

백신접종하는 사진
백신접종

수급이 안정화되니 다시 2차 접종기간을 단축하겠다는 건데... 그럼 8월에 1차 접종 후 2주가 연기돼서 이미 6주 차에 맞았거나 맞을 예정인 사람들은 항체가 제대로 형성될지 의문과 걱정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항체 형성이 제대로 되었는지 항체 형성 검사를 무료로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6주 간격으로 백신을 접종해도 효과에는 문제가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인데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5∼6주 간격으로 접종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라고 해도 불안해할 이유는 없다. 화이자 접종 간격을 늘려서 한 연구를 보면 접종 간격이 늘어날수록 부스터 효과가 커져 항체가 더 많이 생기는 등 오히려 장점도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6주 간격으로 접종을 하게 됐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_ 출처. 세계일보

 

백신의 효과를 떠나서 정부 정책이 일관되지 못했던 것은 좀 아쉽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