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에게는 '백신 패스'라는 증명서를 발급한다고 합니다. 다중 시설을 이용 시 이 백신 패스를 보여주면 된다는 건데 좀 더 자세해 알아봅니다.
현재는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돼서 식당이나 카페 등을 이용할 때 인원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업시간도 밤 10시까지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영업시간도 10시에서 12시까지 늦춰지고 인원 제한도 '백신 패스'를 제시하는 사람에 한해 입장 가능하도록 정책을 바꿀 계획이라고 합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단계적 일상 회복 적용 시점을 10월 말에서 11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위드 코로나 시점에는 백신 패스 도입을 검토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로 백신 접종률이 고령층의 경우 90% 이상, 일반 국민의 80% 이상이 되는 시점이 10월 말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며, 면역 형성 기간 2주를 적용했을 때 실제 적용은 11월 초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신 패스는 이미 프랑스나 덴마크 등의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이 것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용한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방역수칙을 모두 풀어버리는 것은 아니고, 방역상황을 지켜보면서 순차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점진적으로 방역수칙을 완화하는 이유는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국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분들이 피해를 보면 안 되기 때문이죠.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조금은 느려 보이지만 한동안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계속 유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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