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우리나라에 로또가 시작된 지20주년을 맞는다고 합니다. 20년간 로또 1등을 가장 많이 배출한 판매점은? 최고 1등 당첨금은 얼마였을지 궁금합니다.
□ 로또의 역사
우리 나라에 로또가 시작된 것은 2002년 12월 7일 1회차 추첨을 시작해 현재 1,044회차 추첨이 이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1등 당첨자는 총 7,803명으로 당첨금은 총 15조 9,000억 원입니다. 1인당 평균 당첨금은 20억 3,800만 원입니다.
![로또 당첨번호](https://blog.kakaocdn.net/dn/cNGPv3/btrS1delCmz/7wfBkry55sDo1Gh8mrWzX1/img.png)
□ 1등이 많이 나온 곳
소위 로또 명당으로 통하는 판매점을 생각했다면 NO NO. 바쁜 현대인들은 복권도 인터넷에서 구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사는 곳에서 가장 많은 1등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죠.
1위. 동행복권(인터넷 사이트): https://www.dhlottery.co.kr/common.do?method=main
- 지난 2018년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1등만 50명이 나왔다고 합니다.
차고로 로또 숫자 중 가장 많이 나온 숫자는 34번과 43번으로 총 181번 나왔습니다. 어쩐지 눈에 익는다고 생각했습니다.^^
□ 최고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최고 당첨금은 2003년 4월 12일 19회차로 1등이 딱 1명밖에 나오지 않았고 당첨금은 407억 2,300만 원입니다.
최저 당첨금은 2013년 5월 18일 546회차로 1등이 30명이나 나오면서 1인당 4억 600만 원씩 나눠 받았다고 하네요. 역시 당첨자 수가 중요합니다.
□ 로또에 얽힌 스토리
지난 11월, 인구 12만의 경상북도 칠곡군의 한 중소도시 로또 판매점에서 1등이 7명이나 나온 사건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7명이 아닌 7장이었다는 건데요. 한 사람이 같은 번호로 7장을 구매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모두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말이죠.
지금까지도 누가 7장이 당첨되었는지 정확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당시 인터넷에서는 한 회사의 부장이 회식 때 직원들에게 선물한 복권이라는 소문이 떠돌았다고 합니다.
칠곡의 ‘칠(7)’과 로또 1등 ‘7명(장)’, 뭔가 럭키7의 의미로 칠곡군에 영적인 기운이??^^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로또를 구매하는 분들이 전보다도 부쩍 늘어난 것을 보곤 합니다.. 통계적으로도 올해 로또 구매액이 지난해 55조 원에서 올해 66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니 많이 사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로또는 인생의 재미를 위해서 조금만 사는 걸로 하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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