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달 탐사선이 현지시간 22일 달 표면 착륙을 시도 중이라는 뉴스입니다. 세계인의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는 민간기업이라는 이유가 가장 클 것 같은데요.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가고 있어 오늘은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대해 소개합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
2014년 설립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우주 로봇 회사입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요 제품으로는 Nova-C, M1, LunaNet 등 다양합니다.
[주요 제품]
- Nova-C는 달 착륙선으로 최대 100kg의 탑재물을 운송할 수 있습니다.
- M1 달 탐사선은 달 표면을 탐사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작은 로봇입니다.
- LunaNet은 달 통신 네트워크로 통신을 제공합니다.
- Commercial Lunar Payload Services(CLPS) 프로그램은 민간 회사가 달에 착륙선을 보내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Intuitive Machines는 2021년 CL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Nova-C 착륙선을 달에 보내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Artemis 프로그램은 인간을 달로 되돌려 보내는 NASA의 프로그램입니다.(Intuitive Machines는 Artemi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M1 로버를 달에 보내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와 같이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현재 달 탐사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달 착륙선은 물론 로버 및 통신 네트워크 개발까지 모든 영역에서 앞서가고 있는 민간 기업입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탐사 의의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Nova-C)’가 지난 15일 발사되었으며 이후 계속 순항해 21일에는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습니다. 만약 이번에 달 착륙에 성공하게 된다면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에 달에 도달한 미국 우주선이 되며, 민간기업으로는 최초의 성공 신화를 쓰게 됩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 주가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 성공 가능성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2달러 수준이던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달 착륙 소식에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300%이상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만약 달 착륙에 성공할 경우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15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기도 합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데 지난 한 주 동안 주식 거래의 80%가량이 개인들이라는 추정도 있을 정도입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발표에 의하면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의 착륙 시도는 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 24분(현지 시간 오후 3시 24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민간의 우주개발이 현실이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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