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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연준(Fed)이 공개한 베이지북을 통해 앞으로 경기가 더욱 어두워질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번 베이지북은 지난 9월부터 10월 7일까지의 경기 흐름을 평가한 것으로 다음 달 1일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회의에서 자료로 활용됩니다.
베이지북(Beige Book)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1년에 8차례 발표하는 미국 경제동향 종합보고서입니다. FRB 산하 12개 지역의 '연방준비은행'이 기업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여기에는 '기업인과 경제학자, 시장 전문가의 견해와 미국 각 지역의 산업 생산활동, 소비 동향, 물가, 노동시장 상황 등 모든 경기지표를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이 담기게 됩니다.
따라서 Beige Book은 미국의 지역별 경제 상황을 한 번에 보여주는 보고서라고 볼 수있습니다.
활용처
Beige Book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MOC)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을 위한 금리 정책을 논의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됩니다. 보고서의 발표 시기도 FOMC 회의 2주 전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향 후 금리 정책을 예상하기도 합니다.
베이지북의 역사
미국의 지역별 은행들은 1970년부터 지역별 경제상황을 요약한 보고서를 발간해왔는데요. 이때 보고서의 표지 색상이 빨간색이어서 '레드북'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이후 1983년부터는 공개적으로 발간하는 자료가 되었는데 이때 책 표지 색상이 베이지색으로 변경되면서 '베이지북'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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