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번 맛보면 헤어날 수 없다는 디저트를 소개합니다. 카이막과 미트파이라고 하는데 생소한 이름만큼 모양과 맛도 독특해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에서 특히 인기라고 합니다.
백종원도 놀란 천상의 맛, 카이막
카이막은 튀르키예(옛 터키)의 대표적인 디저트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모차렐라, 체다와 같은 치즈의 한 종류로 크림 같은 질감으로 보통 빵에 발라 먹습니다. 튀르키예에서는 아침 식사로 자주 먹는 디저트라고 하네요.
카이막을 만드는 우유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서 '소, 양, 염소 등'의 젖을 활용해서 만들게 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최고는 물소 젖으로 만든 카이막이라고 합니다.
※ 튀르키예: 터키의 새로운 국호로 영어 터키(turkey)라는 의미가 칠면조를 뜻하고, 겁쟁이라는 속어로도 사용되고 있어서 터키어 발음 규정에 따라 '튀르키예'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낯선 카이막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은 백종원이 한 예능프로에서 카이막을 천상의 맛이라고 말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백종원은 '너무 맛있어서 한숨이 나올 정도'라며 극찬을 했다고 하죠. 많은 시청자들이 그 맛이 궁금해졌고 현재는 카이막에 대한 인증샷만해도 SNS에서 봇물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러한 인기를 등에 없고 카이막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속속 늘어가고 있는데요. 제작 과정이 생각보다 까다로워 많이 만들기 어렵다고 합니다. 때문에 빠르게 매진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백종원도 한국에 들여오려다 실패했을 정도라고 하네요.
여기에 포기할 수 없었던 미식가들이 최근에는 집에서 밥솥으로 카이막을 만들어 보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고 하네요.
고기를 꽉 채운 미트파이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세요. 파이 이름 그대로 고기를 꽉 채운 것이 특징인 미트파이는 무려 기원전 9,50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 곡물로 만든 반죽에 꿀을 넣어 만들었던 것이 유래라고 합니다. 지금은 뉴질랜드와 호주 등에서 국민빵으로 통할 정도로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고기는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파이 안을 꽉 채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즘 인기가 많아지면서 연예인도 웨이팅 하는 음식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보통 점심이 지나기도 전에 완판이라고 하니 맛을 보려면 서둘러야 할 듯하네요.
미트파이를 먹어본 사람들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맥주를 추천한다고 하는데 그 케미가 환상이라는 후기입니다. 어떤 이는 디저트라기 보단 잘 차려진 식사 같은 느낌을 준다는 사람들도 많다네요.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국에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소비성향과 독특한 음식이 만나 인기를 끌고 있는 카이막과 미트파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가까운 음식점 찾는 방법
네이버 지도에서 '카이막' 또는'미트파이'라고 검색하면 판매점을 찾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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