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왔음을 사람들이 입은 겉옷으로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내의로 '히트텍'을 많이 입게 되는데, '히트텍'의 발열 원리를 잘 몰라서 '히트텍'을 입고도 춥다는 분들이 있어서 제대로 입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히트텍 의류는 유니클로에서 처음 출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히트텍' 의류가 정말 따뜻할까라는 의문도 있었지만 실제로 입어본 분들은 효과를 느끼는 듯 보입니다.(필자는 추위에 강하므로...ㅋㅋ) 아무튼 겨울이 다가오면 히트텍 의류를 많이 구입하던데 어떤 분들은 입어도 별 효과가 없다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일본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그 이유를 소개했는데요. 핵심은 히트텍의 발열 원리를 알고 입어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히트텍은 레이온과 아크릴 등을 혼합해 만들어진 소재로 신체에서 발산되는 수증기나 땀과 같은 수분을 열에너지로 변화시키는 '흡습 발열'을 적용한 이너웨어라는 점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원리에서 벗어나게 입게 되면 '히트텍'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히트텍 의류를 잘못 입은 경우
첫 번째. 히트텍 안에 다른 속옷을 겹쳐 입는 경우
날씨가 추워지면 히트텍 안에 나시 등을 추가로 입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히트텍이 피부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흡수가 줄어들어 발열이 적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히트텍을 입을 때는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도록 피부 위에 바로 입어야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두번째. 헐렁하게 입는 경우
히트텍의 원리를 소개한 것처럼 피부에 밀착되었을 때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사이트가 큰 옷을 입게 되면 피부에 닿는 면적이 줄어들어 효과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히트텍 사이즈는 입었을 때 몸에 달라붙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가 좋다고 업계에서는 권장하고 있습니다.
셋째.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히트텍은 피부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열에너지로 이용하게 되지만 너무 많은 땀이나 수분은 오히려 흡수를 저해하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히트텍은 평상시 발생하는 수분에 맞춰 개발되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땀이 많이 났다면 옷이 어느 정도 건조될 때까지는 추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히트텍은 체온이 낮은 분들에게는 참 좋은 의류라고 생각합니다. 히트텍의 발열 원리를 이해하고 입는다면 올해 겨울 추위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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