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설립과 국가유산 무료 관람 이벤트

기존의 문화재 대신 ‘국가 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법.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할 ‘국가유산기본법’이 5월 17일부터 시행됩니다. 지난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후 관련 용어와 분류체계 등이 모두 바뀌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는 무료관람 행사가 있으니 놓치면 안 되겠습니다..

*이미지.문화재청 홈페이지

 

국가유산청이란

국가유산청은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설립되는 정부 기관으로 기존의 문화재청에서 명칭과 역할이 확대된 것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우리나라의 모든 유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하는 중앙행정기관입니다.

 

국가유산청의 역할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의 보호와 관리뿐 아니라 새로운 가치 창출과 활용 활성화, 국민 참여와 향유 확대, 지역발전, 지속가능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국가유산청 설립 이유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은 60여 년간 우리나라 문화유산 보호와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시대 변화에 따라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와 역할이 요구되면서 기존 법체계의 한계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국가유산청 설립 무료 관람이벤트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4대궁, 종묘, 조선왕릉과 제주 성산일출봉 등 전국의 국가유산 54개소를 포함해 총 76개소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무료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이번주는 꼭 무료로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