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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슈

특별방역대책으로 미뤄진 일상회복, 49세 이하 내달 4일부터 추가접종

by ţŠ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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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 조치 이후 늘어나는 확진자와 중증환자로 인해 다음 달 예고되었던 일상 회복 2단계 조치는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대신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다만 문제인 대통령은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밝힘으로써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클럽에서 열광하는 팬들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적 일상 회복 지연 이유

중증환자의 빠른 증가

11월에 들어서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 조치로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속히 확산되었고,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위중증 환자도 증가해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미 병상 가동률이 90%를 넘어서고 있어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의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신종 바이러스 '오미크론' 출현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한 주변 지역에서 델타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2배 이상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미크론(Omicron) 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기존 백신으로는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기 힘들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백신도 지속기간이 6개월 정도로 길지 않아 부스터 샷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1.11.27 - [요즘 이슈] - 코로나 신종 우려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습격

 

 

정부의 대책

부스터 샷 접종

신종 바이러스 출현과 기존 백신의 항체 지속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 부스터 샷(추가 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기존에는 백신을 2번 접종하는 것으로 항체가 완성되는 것으로 보았다면 지금은 3번을 접종해야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백신 접종 기준이 2번에서 3번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추가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8~49세도 기본 접종(1·2차)을 완료하고 5개월 뒤에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 18~49세는 다음달 2일부터 추가 접종을 사전예약할 수 있고, 다음달 4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방역 상황을 감안해 추가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매일경제 -

청소년 백신 접종

한국은 18세 이상 성인의 백신 접종률은 80%에 이르고 있지만 청소년의 접종률은 낮다 보니 청소년들을 통한 감염이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하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12세~18세가 백신을 거부감 없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 대상의 홍보와 좀 더 쉽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학교에 직접 방문하는 등 청소년층의 백 신접 종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추가적으로 5~12세까지도 백신 접종 유무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의료체계 정비

의료인력의 부족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있어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의료체계 정비를 다시 한번 점검해 문제가 발생되는 것을 미리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기타. 먹는 치료제의 신속한 도입과 국산 항체치료제 등 적극 활용

이밖에 내년 2월 도입 예정인 먹는 치료제를 앞당겨 도입하는 방안과 국산 항체치료제 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 등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번 특별방역조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우려하던 사적 모임 인원 축소나 방역 패스 확대 방안 등이 빠져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다소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국민적 불편과 민생에 끼치는 영향이 커 사회적 의견수렴이 더 필요해 보인다"는 발표가 말해 주 듯 이번 특별방역조치 후 언제든지 사적 모임 제한 등 더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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