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올해 12월부터 서비스 가능할 듯

애플 페이 서비스 가능성에 대해 논란도 많았지만 결론은 올해 12월부터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는 삼성 갤럭시폰을 통한 삼성 페이만 가능하지만 앞으로 아이폰으로 결제할 날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애플페이’결제가 가능한 이유

애플 페이 결제가 국내에서 가능하게 된 것은 현대카드가 NFC(근거리 무선통신) 결제 단말기를 국내 편의점과 대형프랜차이즈 중심으로 확충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애플페이는 현재 NFC 결제방식 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NFC단말기 제조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해 대형 VAN사 6곳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국내는 NFC 결제 단말기가 보편화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 페이는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술)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장을 독점할 수 있었습니다.

구분	삼성페이	애플페이
결제 방식 지원	NFC, MST	NFC

※ 삼성 페이는 가입자수 1,900만 명이 넘으며, 매해 결제 금액은 30~40조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MZ세대에게 향 후 삼성 갤럭시폰과 애플 아이폰 구매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구매할 브랜드로 52%가 아이폰을 선택한 반면, 갤럭시 구매 의사를 밝힌 18~29세는 42%였다고 합니다.

현재 갤럭시폰을 사용하는 젊은 층의 일부는 아이폰의 ‘애플 페이’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면 구지 갤럭시폰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아이폰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대카드가 선재적으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다면 다른 카드사들도 적극적으로 애플 페이를 도입할 것으로 보여 예상보다 빨리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